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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금저축보험 베이비붐세대 '눈길'

올해 개정되어 새로 단장한 신연금저축보험은 의무 납기가 5년으로 줄어들어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자산으로 고려해볼 만 하다. [중앙포토]

◆연금상품 어떤 것 고를까

크게 나누면 세제적격 연금저축보험과 세제비적격 연금보험이 있다. 특히 올해 개정되어 새로 단장한 신연금저축보험은 의무 납기가 5년으로 줄어들어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자산으로 고려해볼 만 하다.

10년 이상 납입하고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 연간 4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유리하다. 특히 젊은 층이라면 연금저축에 가입해 소득공제용으로 월 33만원가량만 가입하면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연 복리 효과와 보증이율 제도, 유배당, 연금 소득세 단계별 인하 효과 등으로 기본 사항에 충실하다. 다만 연금 형태가 아닌 일시금으로의 수령 하면 22%의 기타소득세를 내야 한다.

생보사와 손보사 모두 신연금저축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나 생보사는 종신연금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은퇴를 앞둬 짧은 기간의 목돈마련이 목적이라고 한다면 연금 상품 보다는 예금이나 적금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2000년도 이전에 가입한 개인 연금저축보험이 있다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

 비과세 연금보험은 소득공제 효과 대신 10년 이상 보유 시 이자소득세를 물지 않으면서도 분리과세 상품으로 구분되어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시이율 하락세가 이어져 적립금을 보수적으로 잡아야 한다. 포인트는 가입 초기보다는 적립금이 많아지는 가입 후반기에 안정적인 이율을 받을 수 있는 회사를 골라야 한다.

 연금보험은 공시이율형과 변액형이 있다. 시중금리와 운용자산수익률을 감안한 보험사 일반연금(공시이율형)과 펀드에 투자한 금액으로 수익률을 정하는, 다시 말해 펀드 상품을 연금화한 변액연금(실적배당형)으로 나뉜다.


◆새 변액연금보험 원금보장 제한없애

최저보증이율이 보장돼 공시이율이 떨어지거나 펀드 수익률이 폭락하는 상황이 와도 최소한 원금 이상은 유지된다. 공시이율형은 시중금리보다 다소 높게 책정되는 수익률을 낼 수 있어 안정적이지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반면 변액형은 납입액을 펀드에 투입해 수익률을 결정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지만 펀드 수익률이 낮다면 향후 받게 될 연금액이 공시이율형보다 낮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새롭게 변신한 변액연금보험 상품도 나쁘지 않다. 기존에 원금보장이 최대 200%나 300%로 제한이 있었지만 진화된 변액연금보험은 수익률에 따라 무제한으로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호황기에 많은 수익을 늘려놓으면 불황기가 찾아와도 충분한 원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 스텝업의 제한구간이 사라졌다. 기존엔 120%, 150%, 180%, 200% 의 단계로 목표구간에 올라설 때마다 보장했기에 140% 를 찍어도 150%에 도달치 못하면 120% 보장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상품은 그 단계가 사라지고 145% 면 145% 를 보장한다. 또 고수익·고위험 변액유니버설보험과는 달리 채권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할 수 있다. 변액연금보험을 선택했다면 ’보험료 분산 투입 기능’과 ’펀드 자동 재배분 기능’ 등을 이용해 시장 상황에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보험료 분산 투입 기능은 보험 가입 시 납입 보험료를 펀드별로 분산해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가입 시 청약서상에 납입 보험료의 펀드별 배분 비율을 선택해 표기하는 것으로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펀드 자동 재배분 기능은 혼합형 펀드를 선택한 계약자가 계약 체결 시 또는 펀드 변경 시 설정한 비율로 자동 재배분되도록 하는 기능을 뜻한다.

변액연금보험 체크포인트는 ▲납부보험료 보증형태의 선택 ▲사업비 고저 ▲펀드구성 ▲운용보수 고저 ▲추가납부(연금개시 전) 기한과 보증 ▲중도인출(연금개시 후) ▲연금개시 후 실적연금 여부 등을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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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