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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루카스, 25세 아래 오랜 연인과 결혼

조지 루카스(左), 멜로디 홉슨(右)
영화 ‘스타워즈’의 제작자 겸 감독인 조지 루카스(69)가 오랜 연인 멜로디 홉슨(44)과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한 루카스 소유의 스카이워커 목장에서 결혼식을 했다고 CNN 방송 등 외신이 24일 전했다. 홉슨은 투자회사인 애리얼 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홉슨에게는 첫 결혼이고, 루카스는 재혼이다. 루카스는 영화 편집인 마르샤와 1969년부터 83년까지 14년간 결혼 생활을 하면서 딸을 입양했고, 루카스가 나중에 자녀 둘을 더 입양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루카스의 아들 제트가 신랑 들러리를 맡았고, 두 딸 케이티와 아만다는 신부 들러리를 섰다.

 결혼식 진행은 과거 침례교 목사였던 언론인 빌 모이어스가 맡았으며 홉슨은 열일곱 살 때부터 알고 지내온 전 뉴저지주 상원의원 빌 브래들리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하객으로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프랜시스 코폴라, 론 하워드 등이 참석했다. 가수 밴 모리슨은 축하곡을 불렀다. 루카스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스필버그는 건배를 제의하며 “포스(Force·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신비한 기운을 일컫는 말)가 드디어 이름을 얻었다, 멜로디라는 이름을”이라고 조크했다.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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