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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고 넘어가야"vs"국정원 물타기" 보수-진보 장외싸움

[앵커]

NLL관련 대화록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국회를 넘어 장외에서도 뜨겁습니다. 보수와 진보 단체들의 '맞불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조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6·25 63주년을 맞아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보수단체 한국 자유총연맹. 'NLL 논란'과 관련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사자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박창달/한국 자유총연맹 총재 : 공개된 대화록 전문을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하여 처벌하는 일만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같은 시각, 국가정보원을 규탄하는 한 진보단체의 기자회견. 국정원이 불법으로 NLL 대화록을 공개했다고 주장합니다.

[이광석/민중의 힘 공동대표·전국농민회총연맹 대표 : 2급 비밀을 전격으로 일반 문서로 강등해서 공개한 것이다. 국정원이 지금도 국내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는 것을 추측하게 하고 있다.]

NLL 대화록 공개를 둘러싼 보수와 진보 단체 간의 '장외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은 공개된 대화 내용과 표현을 엄중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유호열/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 우리의 영토와 관련된 민감한 부분을 너무 쉽게 경시하면서 접근했던 것, 이런 부분들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죠.]

반면, 진보 진영은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가 댓글을 통한 불법 선거 개입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합니다.

[김경호 목사/국정원 선거개입 기독교 공동대책위 부위원장 : 국정원이 NLL 꼼수 부리려다 결국 오늘 합의한 거죠. NLL 발언이 얼마나 이 나라 보수층들을 자극했습니까.]

보수, 진보 진영 간 장외 싸움이 정치권의 여야 정쟁만큼이나 뜨겁게 가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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