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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풀어주자 발끈한 미국, 중국에 외교 압박 강화

[앵커]

미 정보기관의 기밀을 폭로한 스노든의 신병처리 문제를 놓고 미국이 중국을 향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인민일보는 스노든이 미국 정부의 위선적인 가면을 벗겨냈다고 맞받아 쳤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상복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에드워드 스노든이 홍콩에서 러시아로 거처를 옮기자 미국이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스노든의 신병을 홍콩 정부로부터 건네받아 조용하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하려던 계획이 물거품이 됐기 때문입니다.

극도로 예민해진 미국은 스노든을 돕는 나라는 미국에 등돌리는 거라며 국제사회를 무차별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이 타깃입니다.

[제이 카니/백악관 대변인 : 범죄혐의가 명확한 도망자를 도피시킨 데는 정부의 개입이 있었다고 봅니다. 의심할 여지도 없이 미·중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겁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국제사회의 규범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떻게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겠느냐는 비난까지 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스노든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도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설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송환을 거부할 경우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도 최악으로 치달을 공산이 큽니다.

[존 케리/미 국무장관 : 스노든은 미국 법적 절차에 의해 수배된 상태고, 그런 사실을 관련국들에게 모두 통보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진퇴양난에 놓였다고 진단합니다.

스노든을 데려오는 데 실패하면 외교적 타격이 불가피하고, 설령 송환에 성공한다 해도 정치 공방으로 곤경에 처할 거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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