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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입맛 살려주는 비빔면 요리

비빔면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가 캠핑장·휴가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비빔면의 계절이 돌아왔다. 새콤한 양념과 촉촉한 면발로 입맛을 돋우는 비빔면은 여름철 더위를 쫓는데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최근에는 캠핑장이나 휴가지에서 ‘골빔면’‘뱅뱅이전’ 같은 비빔면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송파동에 사는 주부 김정숙(47)씨네 가족은 비빔면 매니어다. 김씨와 남편은 물론 고등학생 아들과 중학생 딸도 비빔면을 좋아한다. 김씨는 특히 여름철이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비빔면을 자주 만들어 먹는다. 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메뉴로 비빔면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김씨의 이야기다.

 온 가족이 비빔면을 좋아해서 자주 만들긴 하지만 매번 4~5인분의 국수를 삶고 양념장을 만드는 것이 김씨에겐 번거로울 때도 있다. 때문에 시중에서 파는 비빔면 제품을 구입해 만들어먹기도 하는데 그 때마다 걱정되는 게 있다. 바로 화학첨가물과 칼로리다. 김씨는 “매번 만들어 먹자니 번거롭고, 사서 먹자니 건강과 안전성 면에서 걱정이 된다”며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은 건강한 비빔면을 따져 보고 구입하게 된다”고 말했다.

화학 첨가물 넣지 않은 건강한 비빔면

 김씨처럼 건강한 비빔면을 원하는 이들에게 풀무원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에서 출시한 ‘골뱅이 비빔면’이 낮은 칼로리와 건강한 성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골뱅이 비빔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을 사용하여 칼로리가 일반 비빔면보다 100㎉이상 낮은 370㎉고, 포화지방은 전혀 들어 있지 않다. 비빔면을 선택할 때 가장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 칼로리와 포화지방 함량인데 골뱅이 비빔면은 두 가지 면에서 안심해도 좋은 제품이란 평을 듣고 있다. 또한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7가지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건강한 비빔면의 조건을 갖췄다.

 게다가 맛에 대한 평도 좋은 편이다. 골뱅이비빔면의 스프는 보통 비빔면에 들어 있는 액상이 아닌 분말 형태라 양념의 비율이 비교적 균등하다. 분말스프는 태양초 고추장에 하바네로 고추와 레몬즙·매실 등을 넣고 발효 숙성하여 매콤함과 새콤함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최근 나만의 레시피로 요리를 하는 ‘모디슈머’들의 노하우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색적이고 손쉬운 레시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뱅이 비빔면 역시 몇 가지 아이디어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로 변신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이라 면이 금세 불지 않고, 발효 숙성된 분말스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조리가 간편해 휴가지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양배추·당근·미역 천연재료로 식감 살려
 
풀무원 생라면 ‘자연은 맛있다-골뱅이 비빔면’.
 얼마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빔면과 골뱅이 무침을 곁들여 먹는 ‘골빔면’이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는데, 골뱅이 비빔면은 제품 그대로 조리해 먹어도 골뱅이 무침의 맛을 느낄 수 있어 ‘골빔면’을 즐기기에 적당한 제품이다. 골뱅이 후레이크와 양배추·무·당근·미역 같은 천연재료 건더기가 더욱 식감을 살린다. 골뱅이 비빔면은 ‘골빔면’ 외에도 다양한 요리로 변신이 가능하다. 김치말이 국수, 오코노미야끼 등의 요리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 휴가지에서 간단하면서도 독특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풀무원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시리즈는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꽃게짬뽕’과 카라멜 색소를 넣지 않고 만든 ‘오징어 짜장’, 신제품 ‘골뱅이 비빔면’까지 세 가지다. 이들 제품 모두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과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깊고 깔끔한 맛의 라면을 선보이고 있다. 칼로리가 낮고, 포화지방 성분이 거의 없어 맛과 건강을 다 살렸다.

캠핑 바비큐와 환상의 짝꿍! ‘골뱅이 비빔면’ 활용 레시피

● 홈메이드 오코노미야끼, ‘뱅뱅이전’
① 봉지에서 꺼낸 ‘골뱅이 비빔면’의 면을 찬물에 담갔다가 1분 후 건져서 물기를 털어낸다.
② 건더기 스프, 분말스프 1/2큰 술, 부침가루, 김치에 물을 넣고 부침개 반죽 농도로 섞는다.
③ 1의 면에 2의 반죽을 앞뒤로 묻힌 후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④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 돈까스 소스, 케첩 등을 뿌려먹어도 좋다.

● 베트남 면요리 ‘분짜(bun cha)’
‘분짜’는 쌀로 만든 쫄깃한 생국수 면발에 다양한 채소와 숯불에 구운 고기 등을 곁들여 소스에 찍어먹는 베트남 면 요리다.
① ‘골뱅이 비빔면’의 면과 건더기 스프를 삶은 후 찬물에 헹군다.
② 분말스프에 종이컵 1컵 분량의 차가운 물, 매실청 2스푼을 넣고 소스를 만든다.
③ 양상추·토마토·쌈채소 등 캠핑 후 남은 야채와 1의 삶아둔 면을 그릇에 담고 2의 소스에 찍어먹는다.

●초간단 ‘김치말이 국수’
① 면과 건더기스프를 끓는 물에 삶고 찬물에 헹군 후 분말스프를 넣고 잘 비벼준다.
② 1의 완성된 ‘골뱅이 비빔면’에 시원한 물냉면 육수를 부은 후에 양념이 국물에 잘 풀어지도록 저어준다.
③ 냉면 육수 대신 물김치나 동치미 국물을 활용해도 되며, 고기·오이·통깨 등을 올려먹어도 좋다.

<글=신도희 기자 toy@joongang.co.kr, 사진=풀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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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