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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정상화 방안 마련 금융 안정에 선제 대응"

신제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24일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금융시스템 안정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일부 취약업종을 포함해 기업 전반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한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 시 적기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채권시장을 포함한 기업 자금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회사채시장의 경우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취약업종 중심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앙일보 6월 24일자 1면

실제 건설·해운·조선 업종은 올해 회사채 순발행이 1조4000억원이나 줄어들어 기존 회사채 상환에 애를 먹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 관계자는 “결국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조성을 통해 산업은행이 취약업종 기업의 회사채를 신속 인수해주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P-CBO 규모 등을 최종 조율 중이며, 다음 주 회사채시장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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