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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동안 학생 수 10배 껑충 … 평생학습·국제화 교육특구 도시로





시 승격 50주년 통계로 본 천안 ③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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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천안지역 학생 수는 1만7482명으로 전체 인구의 27.8%를 차지했다. 상급학교 진학률이 낮은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면 경이적인 수치다. 이를 볼 때 천안은 예로부터 교육 도시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학이 전무했던 곳에 1972년 천안공업전문학교가 생겼고 현재 13개 대학이 둥지를 트는 등 교육도시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아울러 예술고등학교와 자율형사립고등학교 등 특성화된 교육기관도 많아 명실상부한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통계로 본 시리즈 세 번째 순서로 천안시 교육분야의 발전상을 돌아봤다.



초·중·고 18개교서 121개교로

글로벌 인재 성장환경 제공

도서관도 7곳으로 늘어나




1963년 이전까지 천안지역에 있는 학교는 초등(국민)학교 8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5개등 18개교에 불과했다. 당시 인구대비 학생비율은 27.8%(2012년 28.3%)로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췄다. 이후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도시발전이 이뤄졌고 천안을 중심으로 주변도시의 교육선호도도 증가했다. 여기에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편리하게 발달된 교통망은 천안이 교육도시로 발전하는 원인이 됐다.



 2012년을 기준으로 천안에는 초등학교 70개(8.7배 증가), 중학교 29개(5.8배 증가), 고등학교는 22개(4.4배 증가) 등 초·중·고등학교가 무려 121개교가 생겼다. 전문대학을 포함한 대학교도 13개에 대학원은 20개가 있다. 유치원도 101개에 달하는 등 교육환경은 물론 규모 면에서도 큰 성장을 이뤄왔다.



 2012년 학생 수는 1963년 대비 10배 증가한 16만8200여 명에 이른다. 타 시·군에 비해 인구대비 학생비율이 높아 천안이 중부권의 핵심 교육도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군이 통합하기 전인 1993년의 경우 학생 수가 8만5527명으로 천안시 인구 19만5699명의 43.7%에 달하기도 했다.



특히 1972년 12월 2일 설립된 천안공업전문대학 이후 천안지역 대학생 수도 급속히 늘었다. 1975년 1개 대학 142명에 불과했던 학생 수가 2012년 13개 대학 7만3115명으로 515배나 성장했다. 안서동에 가장 많은 대학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천안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이듬해인 2008년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되면서 544억원의 예산을 투입, 영어교육의 공교육화 및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모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화교육특구 지정 이후 5년 동안 4760여 명의 학생이 과다한 비용을 들여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어학연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영어캠프를 진행해 왔다. 권역별 실전영어 수료생만 2만8695명에 이른다. 아울러 천안외국어교육원의 심화학습형 영어체험학습센터도 구축, 5년간 6000여 명의 학생들이 수료하는 등 영어 공교육 제공으로 인한 저비용 고효율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하고 주민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지역 복지관과 주민자치센터를 통한 학습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이 밖에 2012년 7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위해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을 개관, 건전한 여가와 문화활동 중심공간을 마련했고 2012년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천안사랑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학생과 주민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천안에는 1974년 12월 처음으로 문화동에 도서관이 생겼다. 이후 1990년 중앙로에 현재의 천안시립중앙도서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도서관 이용자는 1990년 26만3995명에서 2011년 253만179명으로 10배 가량 증가했다.



천안시립중앙도서관 개관 이후 1998년에는 천안중앙도서관 성거분관을 개관했고 2002년에는 쌍용분관이 개관하는 등 지역 곳곳에 도서관이 세워졌다. 이어 계속적인 도서관 증축으로 2013년 현재 7개의 도서관과 총 좌석 수 4839석, 도서 수 72만6445권, 이용자 수는 242만5590명에 달하고 있다. 최근 들어 친환경 공간으로 개관한 신방도서관은 주민의 지식정보센터 및 복합문화공간과 사랑방 역할을 하는 등 지식정보의 산실 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층에 마련된 북카페는 작가와의 만남, 원화전시, 작은 음악회, 소규모 모임 등의 장소로 활용되면서 도서관이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이종명 팀장 천안시 교육지원팀장은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가 팽창하면서 교육면에 있어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며 “특히 2006년 이후부터는 교육자치 바람이 불면서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외국어교육원 조성, 장학재단 설립 등 한해 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교육관련 분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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