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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머리에 이고 … 대장경 피란 옛 그대로 재연

지난 2011년 대장경 축전 당시 열린 이운 행렬 재연 행사. [사진 축전조직위원회]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집행위원장 김이수)는 축전개막 ‘D-100일’을 맞아 21일 오후 3시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대장경 이운(移運)행렬’ 재연행사를 연다.



오늘 부산서 이운행렬

 이운은 불화나 불구 등을 다른 장소로 옮기는 의식을 말한다. 고려 때 제작돼 강화도 선원사에 보관해 오던 대장경판을 전란을 피해 조선 태조 7년(1398년)에 경남 합천 해인사로 옮긴 것을 재연하는 것이다.



 부산에서 이 행사를 여는 것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는 ‘2013 대장경 축전’을 홍보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취타대의 연주에 맞춰 대장경판을 머리에 이거나 지게와 소달구지 등에 실어 나를 이 행렬은 용두산공원을 출발해 부산국제영화제(BIFF)광장을 지나 자갈치시장으로 이어지는 2.4㎞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해인사 스님과 합천군민, 합천향우회 회원, 부산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 앞서 용두산공원에서 있을 기념식에는 홍준표 경남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하창환 합천군수, 선해 해인사 주지 스님, 경남도·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2013 대장경 축전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은 팔만대장경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학술·공연행사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해인사 소리길 힐링체험(6.3㎞), 소원등 달기, 팔만대장경 진본 전시, 해인사 암자 탐방, 입체영상관 운영, 해인사 뒤 마애불 개방행사도 열린다. 대장경 축전은 2011년 처음 열렸고 2년 주기로 개최된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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