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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강남에 첫 단독매장

‘브랜드 없는 양질의 제품’을 표방해온 무인양품(無印良品·MUJI)이 한국 진출 10년 만에 처음으로 21일 단독 매장을 연다. 한국에서 무인양품을 운영하는 무지코리아는 무인양품 60%, 롯데상사 40%의 합자회사다. 2003년 무인양품 1호점도 서울 소공동 롯데영플라자에 열었다. 무인양품이 롯데 유통망 밖에서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하반기에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에도 매장을 낼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야마모토 유키(山本祐樹·41·사진) 무지코리아 대표를 개점 준비 중인 ‘무지(MUJI) 강남점’에서 20일 만났다. 그는 “2017년까지 전국에 30개 매장을 열고 매출을 1000억원까지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와 협력 관계 변함없어"

 - 롯데와는 결별하는 건가.



 “아니다. 롯데도 단독 매장을 내고 ‘롯데 밖’으로 나가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다. 롯데와 합자한 유니클로가 신세계·현대백화점에 매장을 낸 것과 같다.”



 - 앞으로도 협력 관계는 변함없다는 건가.



 “그렇다. 롯데가 지분을 줄인다고? 그저 소문일 뿐이다. 롯데 신동빈 회장과 가나이 마사아키 무인양품 본사 회장이 매년 함께 회의도 한다.”



 -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예전엔 중국·인도네시아 등에서 생산된 물건도 일본 고베(神戶)를 거쳐 한국에 들어왔지만 최근엔 중국 상하이(上海) 등 생산 현지에서 인천으로 바로 들여와 물류비를 20% 가까이 줄였다. ”



 무지 강남점은 2개 층 529㎡(160평) 규모로 아동복·가구·식품·생활용품 등 2400개 품목을 판다.



구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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