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안양옥 교총 회장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돼야"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청소년들의 역사인식을 높여야 합니다.”



연임 성공 취임 기자회견
"전문계 중학교 도입"제안

 안양옥(56·사진) 제35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이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2010년 제34대 회장에 당선된 그는 지난달 선거에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안 회장은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 침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사 교육은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사가 2005년 수능부터 필수과목에서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수험생들이 한국사를 선택하는 비율이 2005년 27.7%에서 지난해 6.9%로 줄었다”며 “필수과목 지정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안 회장은 또 교사들에 대한 한국사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대와 사범대에서 역사 과목을 늘리고 교사 연수 때도 한국사 과목을 필수로 듣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 박근혜 대통령의 교육정책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겠다는 목표가 아직 추상적이고 관념적이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정책을 쏟아내지만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이 그 정책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유학기제 도 시간을 갖고 확대해야 한다. 교육은 백년대계 가 돼야 한다.”



 -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대책은.



 “정부는 그동안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진 다음에야 대책 마련에 나서 왔다. 학교폭력은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해결되지 않는다. 먼저 친한 친구 사이에서부터 서로를 존중하도록 인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교폭력이 교실에서 시작되는 만큼 담임교사들이 좀 더 노력해야 한다.”



 안 회장은 최근 입시비리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중 문제에 대해 “국제중 존폐 논란을 넘어서 중학교 학교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중학교 때부터 직업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계중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한국교총 부회장에는 박찬수 대구 오성고 교장·박혜숙 대전 글꽃초 교사·이정희 인천 주안북초 교장·주철안 부산대 교수·최대욱 장흥 용산중 교사가 취임했다.



이한길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