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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할 땐 언제고 이젠 비방전…극우 일본유신회 자중지란

[앵커]

일본의 대표적 극우 망언 정치인인 이시하라 전 도쿄도지사와 하시모토 오사카시장. 일본유신회의 공동 대표를 맡아 찰떡 궁합을 과시해온 두 사람이 최근 서로 막말 비난을 일삼고 있습니다.

극우의 자중지란, 어찌된 일인지 김현기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하시모토 도루/오사카 시장 (2012년 11월 17일) : 이시하라라고 하는 총대장이 우리의 리더가 됐습니다.]

[이시하라 신타로/전 도쿄 도지사 (2012년 11월 17일) : 하시모토는 목숨걸고 (기득권과) 싸웠습니다. 이런 정치인은 또 없습니다.]

지난해 말 서로를 한껏 치켜세우며 일본유신회 창당에 합의했던 이시하라와 하시모토 공동대표. 80대와 40대란 나이차에도 두 사람은 찰떡궁합을 과시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전쟁에 위안부는 필요했다"는 하시모토의 망언 이후 일본유신회의 지지율이 추락하며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졌습니다.

이시하라는 어제 "하시모토의 발언으로 모두가 피해를 입고 있으니 소속 의원들에 사죄하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23일 치러질 도쿄도의회 선거와 다음달 21일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가 확실시되자 분노가 폭발한 겁니다.

하지만 하시모토는 즉각 반박했습니다.

[하시모토 도루/오사카 시장 : 난 여전히 (위안부 발언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은 바깥에 있는데, 안에서 싸움을 할 때가 아닙니다.]

공동 대표끼리 상호 비방에 열을 올리며 일본유신회는 콩가루 집안이 됐습니다.

이시하라와 하시모토가 계속해서 한배를 탈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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