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외압 의혹' 산림청 압수수색…원세훈 개인비리 정조준

[앵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원 전 원장이 기업체의 공사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검찰이 산림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대영 기자! 원 전 원장이 산림청에 압력을 넣어 사업권을 따도록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면서요?

[기자]

네. 검찰이 어제(18일) 산림청을 압수수색했는데, 인허가 관련 부서가 대상이었습니다.

국유림관리과와 산림휴양관리과, 산지관리과 같은 부서였는데요, 인허가와 관련된 문서와 컴퓨터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산림청이 인허가 권한을 가지고 있는 공사를 특정 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원 전 원장의 재직 당시에 홈플러스가 인천 무의도 등에 연수원을 비롯한 시설공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겁니다.

특히 이렇게 따낸 공사를 다시 황보건설이라는 업체가 맡아서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앵커]

황보건설은 원 전 원장에게 고가의 선물을 건넸다고 의심받는 회사 아닙니까?

[기자]

황보건설의 대표인 황 모씨는 횡령 혐의로 구속된 상태인데요, 원 전 원장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 수천만원의 선물도 제공해왔던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황씨가 원 전 원장과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을 연결시켜 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이들의 고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비리가 드러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정원의 선거 개입 사건에 이어, 원 전 원장의 개인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서울대생들,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시국선언 추진최경환 "민주당, 불확실 제보로 무책임한 정치공세"황우여-김한길 '국밥 회동'…'국정원 사건' 두고 긴장도박영선 "NLL포기 논란, 국정원·새누리 시나리오에 의한 것"[여론조사] "정보기관의 대선 개입이 큰 문제" 48.3%잠복·미행 첩보전…'국정원 여직원' 제보한 국정원 직원



Copyright by JTBC & Jcube Interactive.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