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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유턴…여의도 당사, 10년만에 '정치 명당' 대결

[앵커]

민주당이 당 개혁의 하나로 영등포 당사의 규모를 줄여 여의도로 옮기기로 발표했죠. 이에 따라 10여 년만에 다시 여당과 제1 야당의 중앙당사가 여의도에 함께 자리잡게 됐습니다.

이성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부 여의도.

여야의 주요 정당이 국회 앞에 모여있었으나 2004년 3월 17대 총선을 앞두고 일대 탈출 러시가 벌어집니다.

당시 열린우리당은 기업들한테 창당자금을 받은 게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자 영등포 청과물시장 내 농협 공판장 건물로 옮겼습니다.

민주당이 다시 여의도 입성을 추진하자 당내선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영등포에 있으면 정권을 못 잡는다"는 얘기가 당직자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돌 정도로 영등포 시대는 암흑기였기 때문.

2004년 총선을 제외하곤 각종 선거에서 연패를 당했고 대선에서도 두 번이나 실패했습니다.

새누리당은 90년대말 한나라당 시절 10층짜리 대규모 호화 당사를 소유했습니다.

하지만 이회창 후보가 대선에 연패하고 불법 대선자금이 드러나면서 박근혜 당시 대표는 천막당사로 이미지 개선에 나섭니다.

여의도 밖을 전전하던 새누리당은 2007년 국회 맞은 편 한양빌딩에 터를 잡은 이후 정권을 되찾으며 황금기를 구가했습니다.

[새누리당 당직자 : 97년 DJ가 당선될 당시 (야당 당사로) 사용돼 명당 자리로 소문났는데, 2007년 (이명박), 작년 박 대통령 당선되면서…]

민주노동당 역시 2004년 같은 빌딩에 둥지를 틀고 원내 진입에 성공,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민주당의 재입성 결정으로 여의도 진검승부의 막이 다시 오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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