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브리핑] 최근덕 전 성균관장, 공금 횡령 혐의 2년형 선고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이상균 지원장)는 14일 직원들에게 국고보조금 유용을 지시하고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근덕(77·사진) 전 성균관장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국 유림의 수장으로서 성균관의 재정이 열악한 것을 알면서도 공금을 멋대로 사용하는 등 죄질이 나빠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 관장은 2004부터 2011년까지 부관장들로부터 받은 헌성금(獻誠金·기부금) 19억3000여만원 가운데 8억3000여만원을 펀드 투자나 대출금 상환 등에 사용하고, 2009~201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 사업 명목으로 지원한 23억5000만원 가운데 5억4600만원을 유용하도록 성균관 간부 직원 등에게 지시한 혐의로 지난 4월 구속기소됐다. 최 관장은 “유림의 명예를 실추해 죄송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