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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돌아온 이보미 … 8개월 만이군요

“한국에서 분위기를 바꿔 보고 싶어서 왔어요.”

 14일 제주도 엘리시안골프장(파72)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국내 무대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보미(25·정관장·사진)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보미의 국내 대회 출전은 지난해 10월 KB 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이다. 그는 “일본에선 항상 긴장하면서 샷을 했는데, 한국 에 오니 편하다. 치유하러 왔다”며 웃었다.

 이보미는 지난해 J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엔 톱 10에 두 차례 진입했을 뿐이다. 상금랭킹은 30위로 떨어졌다. 지난겨울 바꾼 스윙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컴퓨터 아이언’이라고 불렸던 샷이 흔들린 게 이유였다. 2주 전 귀국한 이보미는 예전의 스윙으로 교정했 다.

 이보미의 깜짝 등장으로 골프장은 활기를 찾았다. 이보미를 보기 위해 서울에서 온 팬들도 몇몇 있었다. 이보미는 “한국에 오면 늘 기분 전환이 된다. 내 골프도 뭔가 바뀔 계기를 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보미는 짙은 안개로 인해 네 차례나 경기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한 가운데 10번 홀까지 1언더파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김규빈(21)이 14번 홀까지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 잔여 경기는 15일 오전 7시부터 재개된다. J골프가 2~3라운드를 15~16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한다.

제주=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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