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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세로 떠난 세계 최고령 일본인 기무라

세계 최고령자인 일본의 기무라 지로에몬(사진)이 12일 새벽 교토의 한 병원에서 116세 54일을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1897년 4월 19일생으로 지난해 12월 17일 115세의 미국 여성이 별세함에 따라 세계 최고령자로 등극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덴마크의 남성이 보유하고 있던 세계 최장수 기록(115세 252일로 사망)을 추월했다. 올 4월에는 116세 생일을 맞아 기네스 담당자로부터 세계 최고령자 인증서를 받았다.



'소식하라' '거센 바람 뒤 해 뜬다' 강조

 고인은 지난달 11일 폐렴으로 입원했다 일단 회복했으나 2~3일 전부터 저혈당 증세를 보여왔다. 슬하에 자녀 7명(이 중 5명 생존), 손자 14명, 증손자 25명, 고손자 15명을 두었다. 그는 생전에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음식을 가리지 말고 소식하라” “괴로워 말라. 거센 바람 뒤엔 해가 뜬다”고 답했다. 만년에는 큰며느리, 손주며느리와 생활했으며, 아침식사는 요구르트와 고구마로 하고, 자기 전엔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유지했다고 한다. 또 매일 돋보기를 사용해 신문 두 종류를 2~3시간에 걸쳐 읽었다. 기무라가 숨지면서 세계 최고령자는 일본 오사카에 사는 오카와 미사요(115)가 됐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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