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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개인도 '단기채 ETF' 매력 빠지나


[송종호기자 joist1894@]

[삼성, 설정액 6000억 돌파..우리, CU단위 변경으로 반격]

더벨|이 기사는 06월07일(17:1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단기채 ETF(상장지수펀드)에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그동안 단기채 ETF가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운용되던 모습과는 다른 추세다. 단기자금 ETF에 개인자금이 몰리는 것은 투자자금의 단기부동화가 심화되면서 MMF(머니마켓펀드)나 CMA(종합자산관리계좌)에 쌓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까닭이다.

단기채 ETF는 만기 1년 미만의 국고채와 통안채에 주로 투자한다. 때문에 안정성을 보장받으면서 MMF나 CMA보다 보수도 낮아 투자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채권형 ETF가 만기 3~10년의 장기채에 투자하는 상품인 반면 단기채 ETF는 만기가 1년 미만인 채권에 투자해 대기자금을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단기채 ETF는 삼성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품이 상장돼 있다.

◇ 운용사 간 단기채 ETF 경쟁 본격화

단기채 ETF


7일 펀드평가사 한국펀드평가(KFR)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상장한 삼성KODEX 단기채ETF의 설정액은 3일 기준 6099억 원을 기록해 투자 자금이 가장 많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이후 1200억 원 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같은 해 5월 상장한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ETF도 4016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단기채 ETF를 상장한 우리KOSEF단기자금ETF는 1380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설정액 증가 속도가 느린 편이다.

그동안 개인투자가에게는 단기채 ETF보다 CMA나 MMF가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단기채 ETF의 경우 보통 주식과 마찬가지로 매도 이틀 후 현금이 입금돼 MMF, CMA처럼 수시입출이 불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점이 오히려 개인투자자를 유인하고 있다는게 삼성자산운용의 설명이다.

김남기 삼성자산운용 ETF 운용 매니저는 "주식투자자에게 익숙한 매도 이틀 후 현금 입금이라는 삼성단기채 ETF의 성격이 주식투자자의 투자 전략과 맞아 떨어지면서 투자자금을 유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매니저는 "ETF투자자들이 채권보다는 주식투자에 익숙하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우리자산운용의 우리KOSEF단기자금ETF는 'T(today)+1'설정으로 설정·환매 1일 후에 현금납입 형태를 갖고,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단기채ETF는 주식과 마찬가지로 'T(today)+2'설정으로 설정·환매 2일 후에 현금납입을 할 수 있다.

단기채 ETF를 업계 최초로 상장시키면서도 설정액에서 뒤쳐지자 우리자산운용도 반격에 들어갔다. 우리자산운용은 우리KOSEF 단기자금 ETF의 기본 설정·환매 단위(Creation Unit·CU)를 기존 1만좌(10억 원)에서 1000좌(1억 원)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자산운용은 CU변경을 위한 전산작업을 위해 지난 5부터 7일까지 설정·환매 접수를 중단한 상태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CU단위를 축소해 진입문턱을 낮춰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더 적은 수량으로 원활하게 ETF 설정·환매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KOSEF 단기자금 ETF의 설정 규모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단기채ETF, 안정성·수익률 주목 투자매력 '증가'

운용사간 경쟁과 함께 이들 ETF의 수익률 역시 단기채 ETF에 투자자를 이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KFR에 따르면 우리KOSEF단기자금 ETF는 설정후 수익률은 9.52%다. 삼성KODEX단기채권ETF와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ETF의 설정후 수익률도 각각 3.85%, 3.0%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CMA의 금리 역시 2.5% 이하로 낮추고 있어 단기채ETF에 주목하는 투자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남기 매니저는 "지난해보다 단기채 ETF에 들어오는 개인 투자자가 5~6배 이상 증가했다"며 "주식을 매도한 뒤 결제대금을 고객 예탁금에 쌓아두면 이자율이 연 1%에 불과하지만 단기채권 ETF를 이용하면 연 3% 내외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수료가 낮은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MMF의 평균 수수료는 0.45%지만 삼성과 우리의 단기채권ETF의 수수료는 0.15%, 미래는 0.09%수준이다. MMF나 CMA는 판매사의 운용 실적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채 ETF는 국고채에 투자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CMA처럼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금리가 인하되지도 않고, MMF보다 비용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 단기채 ETF는 단기자금 핵심 투자처로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채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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