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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입원 … "심각하나 스스로 호흡"

지난 4월 말 남아공 TV에 나온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모습. 그는 8일(현지시간) 폐감염증 재발로 입원했다. [요하네스버그 AP=뉴시스]
넬슨 만델라(95) 전 남아공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폐감염증 재발로 2개월 만에 다시 입원했다. 2011년 이후 여섯 번째 입원이다.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의 맥 마하라지 대변인은 이날 “오늘 오전 상태가 악화돼 (수도) 프리토리아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만델라 전 대통령이 “심각하지만 안정된(serious but stable)”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부의 도움 없이 스스로 호흡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우 심각한 상태에서도 여러 번 회복된 적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만델라의 입원 소식이 전해지자 남아공 안팎에서는 우려와 함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잭슨 음템부 대변인은 “만델라 전 대통령이 빨리 회복돼 집에 편안히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나의 마음은 입원 중인 넬슨 만델라와 함께한다”며 쾌유를 빌었다.



 AP통신은 한 소년이 요하네스버그의 만델라 자택을 찾아 경비 중인 경찰에게 꽃다발을 전했고 시내 곳곳에서 만델라를 위한 예배가 계속됐다고 보도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고령에다 민주화운동 기간 강제노역으로 얻은 폐결핵 등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건강이 많이 쇠약해졌다. 올해 들어선 지난 3~4월 폐렴 합병증으로 열흘 동안 입원하는 등 세 차례 입원으로 병원행이 특히 잦아졌다.



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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