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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모 부사장 구속…검찰 칼끝, CJ 이재현 회장 겨냥

[앵커]

CJ그룹 비자금 사건에서 이재현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린 핵심 임원이 있는데요. 바로 홍콩 등에서 비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의심받는 신모 부사장입니다. 신 부사장이 어젯밤 구속되면서 이재현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구속된 신모 부사장은 2005년까지 CJ 지주회사의 재무담당으로 일하며 그룹의 돈줄을 좌지우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홍콩에 있는 CJ 글로벌홀딩스 대표로 있는 신 부사장은 이재현 회장 오너 일가의 비자금을 관리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CJ의 계열사와 해외법인을 통해 주식과 부동산을 차명으로 거래하며 비자금을 조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J측은 신 부사장의 구속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CJ그룹 관계자 : 글로벌홀딩스 자체가 저희 자회사나 계열사가 아니고, 현지 합작법인이고, 현지에서 채용하기 때문에 (본사와는 무관하다.)]

그러나 검찰은 관계자 진술과 자료 분석을 통해 CJ의 비자금 규모를 파악했으며, 이를 뒷받침할 물증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신 부사장에 대한 조사 역시 이재현 회장이 비자금 조성을 직접적으로 지시했는지, 이 회장이 세부적인 의사 결정에 얼마나 관여했는지를 밝히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CJ 본사를 시작으로 국세청과 한국거래소, 이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

수사 착수 3주만에 사건의 핵심 인물을 구속하면서 이제 매서운 칼끝은 이재현 회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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