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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필 형님이 슈퍼소닉 첫날 무대, 영광입니다

송승환
“제가 1980년대 ‘젊음의 행진’ MC를 할 때, 또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를 하던 시절 조용필 스페셜을 많이 했어요. 조용필 1인 콘서트를 하면 항상 고정 MC를 맡았죠. 외국 뮤지션 대신 용필 형님을 슈퍼소닉 헤드라이너로 세울 수 있다는 게 뿌듯합니다.”



8월 14·15일 록페스티벌 제작
송승환 PMC 프로덕션 회장

 5일 만난 송승환(56) PMC프로덕션 회장의 말이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제작자로 유명한 그는 PMC가 제작해 8월 14,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리는 슈퍼소닉의 첫날 헤드라이너(대표 출연자)로 가왕 조용필(63)을 세웠다.



 지난해 시작된 슈퍼소닉은 일본의 3대 록페스티벌 서머소닉과 출연진을 연계한다. 올해 서머소닉의 헤드라이너는 메탈리카와 뮤즈였다. 하지만 슈퍼소닉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을 라인업 맨 꼭대기에 올려놨다. 메탈리카와 뮤즈는 8월 17, 18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시티브레이크’를 택했다.



 “개런티가 너무 고액이라 아쉬운 한편 리스크를 줄였다는 안도감도 있어요. 저희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페스티벌로 수익을 내는 게 목표인데, (현대카드 같은) 기업은 수익보다는 (홍보 효과 등) 부가적인 이득을 기대하죠. 그러니 공정 경쟁이 안 됩니다. 어려운 게임에서 우리는 조용필이란 대안을 찾았어요.”



 뮤즈는 1회 공연 개런티가 20억 원(약 18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선 2회 공연에 250만 달러를 받았다. 현대카드 측은 “1회인 대신 정규 공연에 맞먹게 시간을 늘리는 조건이라 합리적인 개런티”라 반박한다. 송 회장은 “장애물을 피할 방법을 찾다 보면 오히려 창의적인 게 나올 수 있다. 가족형 페스티벌로 축제 분위기를 내 돌파구를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PMC는 5월 경기도 가평에서 연 ‘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 이번 주말(7~9일) 남이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페스티벌’ 등에서 캠핑형 음악 페스티벌도 실험 중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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