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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 회장 "미국·유럽에 삼계탕 수출"

하림그룹 김홍국(56·사진) 회장은 “삼겹살 등 특정 부위 중심의 축산 소비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우리나라 축산업의 미래가 어둡다”고 5일 강조했다. 돼지고기 삼겹살은 모자라 수입하는데 등심·안심은 찾는 사람이 없어 가격이 낮다. 이런 상황에서는 축산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돼지를 키워 납품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림그룹은 이날 계열사인 ㈜하림과 ㈜팜스코를 통해 지방 함량이 낮은 부위로 만든 ‘3% 날씬한’ 햄과 소시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방 비율 3%면 두부(5.6%)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에 두 번째 닭 공장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다. 김 회장은 “현재 6%인 하림그룹의 해외 매출 비중을 장기적으론 국내 시장보다 더 늘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하림은 미 델라웨어주의 피클 공장을 사들여 닭고기 가공공장으로 바꿀 예정이다. 1억 달러를 투자해 2년 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2011년 7500만 달러를 들여 인수한 앨런하림 공장에 이어 미국 두 번째 공장이다. 김 회장은 “하루 닭 30만 마리를 가공하는 친환경·동물복지 공장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림의 국내 최대 공장은 생산 규모가 55만 마리다. 김 회장은 “새로 짓는 닭 가공공장에서 만든 삼계탕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림은 미국 외에도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도 사료·닭고기 공장이 있다. 하림그룹은 매출 4조원대의 국내 최대 축산전문 기업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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