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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0순위 멍완저우 설립자 런정페이의 딸

멍완저우
중국에서도 사영기업의 최고 관심사는 후계 문제다. 화웨이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후계자 0순위로 친딸 멍완저우(孟晩舟·41)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거론된다. 그룹 내 실질적 ‘넘버2’로 꼽힌다.



전처 소생 … 아들은 자회사 맡아

 멍완저우는 런정페이 회장과 그의 전처 멍(孟)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가 이혼한 뒤 어머니 성(姓)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93년 대학 졸업 후 잠시 다니던 건설은행을 그만두고 아버지 회사로 옮겼다. 98년 화중이공대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화웨이의 자금줄을 관리하고 있다. 중국 언론은 이를 들어 그가 후계자의 수업을 받고 있다고 평가한다. 멍완저우의 남편 쉬원웨이(徐文偉·50) 역시 화웨이 상무이사다.



 런 회장에게는 멍핑(孟平·36)이라는 아들도 있다. 그는 2010년 최고경영진 물갈이 와중에 화웨이를 떠났다. 세습 반대 세력의 반발에 런 회장이 타협했다는 설과 후계 경쟁에서 누나인 멍완저우에게 밀렸다는 설이 나돈다. 멍핑은 현재 화웨이의 서비스 업무를 보조해주는 자회사 후이퉁(慧通)을 맡고 있다.



 화웨이는 런 회장과 공회(工會·노조)가 양대 주주다. 공식 지분은 런 회장이 1.4%를, 나머지는 공회 직원 7만4253명이 갖고 있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비상장인 이 회사의 세부 주식 분포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경영은 13인의 이사회가 담당한다. 이사장은 쑨야팡(孫亞芳·58), 최고경영자(CEO)는 2011년부터 후허우쿤(胡厚崑·46), 쉬즈쥔(徐直軍·46), 궈핑(郭平·47) 등이 6개월씩 순번제로 맡고 있다. 이른바 ‘순환 CEO’ 제도다. 지난 4월 1일 후허우쿤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됐다.



신경진 중국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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