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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기업 뜨는 기업/디케이락] 해양 플랜트 탄탄한 전문성, 미국서 기술 인증

디케이락은 품질경영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환경·안전·보건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수산·조선 등 해양산업이 침체를 겪고 있지만 해양산업은 우리의 미래가 달린 사업영역이다. 특히 해양플랜드 분야 사업은 우리나라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분야로 국내 기업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디케이락은 해양플랜트 전문기업으로 피팅과 밸브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부품업체다. 피팅이란 파이프 배관 방향이나 관경을 바꿀 때 사용하는 관이음쇠를 말한다. 밸브는 유체의 흐름을 조절하고 여닫는 장치다.

디케이락은 1986년 대광닛불상사로 문을 열었다. 2002년 100만 달러 수출의 탑, 2005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300만 달러 수출의 탑, 2006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획득 및 5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12년에는 2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디케이락이 제작한 대형 파이프용 피팅은 원유 등 유체를 이송하는 데 이용된다. 또 중소형 피팅은 대형 배관에 직접 연결해 내부 압력 및 온도를 계측하는 시스템에 이용되거나 파이프 내부 유체 흐름을 변경·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디케이락 제품은 중화학공업, 발전산업, 플랜트산업, 철도·자동차산업, 압축천연가스(CNG)산업, 조선·엔진·해양플랜트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어 아주 유용하다.

디케이락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시스템을 자랑한다. 품질경영, 환경, 안전, 보건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강화해 나가면서 생산 정보화 및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통해 납기 및 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동종업계 20년 이상의 숙련된 기술과 최신형 기계장비 및 최고 수준의 공인된 기술, 디케이락만의 특화된 생산 정보화 시스템으로 다른 회사 대비 탁월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기계학회의 ‘N’ ‘NPT’ 등 기술인증을 받았다.

디케이락은 2015년 매출을 2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신공장 증설 및 자동화 라인을 통한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제품군 개발에 나섰다.

디케이락이 생산한 제품은 ‘Dk-Lok’이란 자체 브랜드를 달고 국내 20개 대리점과 미국, 아시아,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40개국 61개 대리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디케이락의 주요 거래처는 엑손모빌, 보쉬, 셸, 지멘스 등 다국적 기업들이다.

디케이락은 이들 기업에 조선·엔진, 정유석유화학, 건설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분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디케이락은 철저한 품질신뢰성 확보 및 납기 관리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디케이락은 해외수주에 대응하고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해 최근 과감한 설비투자를 시작, 경남 김해 일반산업단지에 1만6520㎡ 규모의 신공장을 지난 2월 신축했다. 신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피팅, 밸브의 다품종 대량생산체제를 갖췄다. 설비투자와 함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및 품질혁신을 통해 고객만족도 실현하고 있다.

또 디케이락은 해양플랜트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조선업 기자재를 해양플랜트 산업으로 확대시키고 필요선급과 인증을 통한 공급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향후 드릴십,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설비, 액화천연가스선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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