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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의 不-완벽 초상화] 소설가 김혜나의 터닝포인트

“소설가가 되기 전, 저는 루저였습니다. 학교는 빼먹고 가출하기 일쑤였습니다.

공부 꼴찌에 문제아였습니다. 꿈도 희망도 없었습니다. 대학 시험은 아예 보지도 않고 아르바이트로 시간만 몇 년 축내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소설이 알고 싶어졌습니다. 어쩌다 학교에 가면 소설책만 볼 정도로 서사의 매력에 빠져 있었습니다.

스물두 살에야 겨우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공부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일등도 했습니다.

제 삶의 방황을 주제로 소설을 썼습니다. 제가 꿈꾸고 이루고 싶은 것은 제 안에 있었고 제 스스로 해결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의 작가상’이 선물처럼 다가왔습니다.”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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