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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지도자 모여 아시아 미래 논의

알 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모르는 게 있다. 공부만 잘하면 웬만한 집 한 채 값이 드는 해외유학 비용을 대주는 곳이 꽤 많다는 사실이다.

상하이포럼은

도움을 주는 대표적 기관으로 한국고등교육재단(KFAS·사진·이사장 최태원 SK그룹회장·사무총장 박인국)이 있다. KFAS의 여러 사업 중 하나는 하버드·예일·프린스턴·UC버클리·스탠퍼드 등 명문대 박사과정을 마치는 데 필요한 학비는 물론 생활비까지 전액 지급하는 것이다. 1974년 설립된 한국고등교육 재단의 3000여 장학생 중에는 소위 SKY대 교수들이나 장·차관급 지도자가 많다. KFAS는 550명의 해외 아이비리그급(級) 대학 박사와 국내 300여 명, 해외 100여 명의 교수를 배출했다. 노벨 경제학상 가능성이 있는 몇몇 경제학자도 KFAS 출신이다. 안철수 의원의 멘토인 고려대 최장집 교수도 KFAS 해외유학 장학생이었다.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은 ‘대통령 출마하는 데 필요한 싱크탱크 만들려고 저런다’는 오해를 무릅쓰고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KFAS를 창립했다. KFAS의 초대 김재열(현 SK 부회장) 총장에 이어 외교관 출신인 박인국 2대 사무총장은 고등학생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FAS 출신 교수들이 꿈나무 진로 지도를 위해 전국 고등학교로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KFAS는 2005년 중국 푸단대와 손잡고 상하이포럼을 창설했다. 상하이포럼은 매년 5월 세계의 정계·재계·학계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달 25~27일 열린 이번 행사의 주제는 ‘경제 세계화와 아시아의 선택’ ‘아시아의 지혜―다양성 속에서 조화로운 발전 모색하기’였다. 올해 포럼에 대해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는 쓴소리(?)도 했다. “경제·금융, 정치·법, 도시학·사회학, 환경·에너지 패널에 가보고 싶은 발표가 많았는데 시간이 겹쳐 난감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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