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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관련 김중겸 현대건설 전 사장 조사

4대 강 사업 입찰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중겸(63·사진) 전 현대건설 사장을 31일 소환 조사했다. 현대건설은 4대 강 사업 1차 턴키공사 당시 입찰담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업체다.



검찰, 입찰 담합 주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이날 김 전 사장을 비공개로 불러 2009년 현대건설 주도로 대우건설·삼성물산·GS건설·대림산업·SK건설 등 6개사가 담합해 입찰에 참여했는지 여부를 캐물었다. 또 공사구간별 입찰 과정과 낙찰가 산정기준, 협의체의 합의내용 등에 대해서도 추궁했다.



 김 전 사장은 2009~2011년 현대건설 사장으로 재직하며 4대 강 사업 과정 전반을 지휘했다. 이후 한국전력공사 사장으로 임명됐으나 전기요금 인상 등을 두고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다 지난해 11월 물러났다.



 검찰은 지난 15일 현대건설을 비롯해 4대 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 16곳과 설계업체 9곳 등 25개사 30여 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수주심의위원회 회의록 등 관련 서류들을 확보해 경쟁입찰이 아닌 ‘나눠먹기’ 입찰담합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했다. 또 건설사 임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협의체 지분율과 지역 연고 등에 따라 공구를 나눠 입찰에 참여한 정황도 포착했다. 검찰은 2개 건설사 관계자들로부터 “현대건설 주도로 입찰 담합이 있었다”는 진술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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