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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수 탈락하는 것 시즌2 에선 꼭 보고싶다

30일 JTBC ‘히든싱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제작진들. 왼쪽부터 작가 김선명씨, 보컬 트레이너 조흥경씨, 진행자 전현무 아나운서, 조승욱 PD. [사진 JTBC]

JTBC ‘히든싱어’는 이제 고유명사가 됐다. 가수를 뺨치는 일반인의 노래 실력이 화제가 됐다. 중국어판도 나올 정도다. 4%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tvN ‘SNL코리아’를 제쳤고, MBC ‘세바퀴’까지 위협하고 있다. 다음달 시즌1을 마감하고 가을철 시즌2 준비에 들어가는 전현무 MC, 조승욱 PD, 조흥경 보컬 트레이너를 30일 만났다.

 ‘히든 싱어’(토 밤 11시 5분)는 6월1일 김건모 편에 이어 제작비화를 소개하는 ‘레전드 오브 히든 싱어’(8일), 준우승자 14명이 경연하는 ‘왕중왕’전(15, 22일)을 방송한다.

 - 능숙한 진행도 눈에 띄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나를 가장 주목받게 해 준 프로그램이다. 때로는 시청률 집계가 잘못된 것 아닌가 생각을 했을 정도였다. 체감 시청률은 KBS에서 15% 정도 나오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느꼈던 것과 비슷하다. 시즌2에서는 8%, 더 욕심을 내자면 두 자리까지 노려보겠다.” (전현무)

두 자리수 시청률 노려보겠다

 -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라면.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에도 참여했지만 이렇게 힘든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개그맨들의 개인기로 여겨졌던 모창에서 그 이상을 끌어내는 게 결코 쉽지 않았다. 1회 박정현 편을 하면서 더 못하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다.” (조흥경)

 - 시즌2의 출연자는.

 “아직 확정된 가수는 없다. 신승훈씨와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 가왕 조용필부터 국민여동생 아이유까지 모든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가수를 초대하고 싶다. 지금까지는 ‘듣는 음악’을 추구했지만, 싸이처럼 퍼포먼스를 잘하는 가수들에게도 문을 열어놓겠다.” (조승욱)

퍼포먼스 강한 가수도 기회 줄 것

 - 진행상 어려웠던 점은.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내가 너무 깐족대서 제작진이 고민했다고 한다. 분위기가 늘어질까 우려해 웃음에 치중했다. 그러다 김경호 편에서 한 참가자가 가수 본인도 기억을 못하는 ‘섬머 캔들’을 부르며 프러포즈하는 순간에 깨달은 것이 있었다. 내가 입을 다물고 있으면 감동이 나온다는 거였다. 시즌2에서 더 능숙한 진행을 보여드리겠다.” (전현무)

 - 시즌2는 어떻게 달라지나.

 “큰 틀은 변함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가수와 어떤 모창자가 나오느냐다.” (조승욱)

 “연습 때 우승 후보로 꼽혔던 사람이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참가자의 긴장을 줄여주는 게 관건일 것 같다. 제작진은 누구보다 가수가 탈락하길 원하고 있다. 시즌2에서는 그런 모습을 꼭 보고 싶다.” (전현무)

원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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