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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정원, 천국이 이럴까

지난해 6월 열린 제3회 대구 꽃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이 미니 분수가 설치된 정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엑스코]
한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힘든 업무에 더위까지 겹쳐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대구 꽃박람회다.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주제는 ‘힐링 위드 플라워(Healing with Flower)’. 실내 전시장 1만㎡(3000여 평)가 정원으로 변신한다. 시원한 실내에서 아름다운 미니 정원을 구경할 수 있다. 올해 4회째인 꽃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8곳이 많은 76개 화훼 관련 단체·업체가 작품을 내놓는다.

 주제관의 조형물은 ‘위로와 치유의 하늘 정원’이다. 대구 원예치료아카데미가 높이 10m의 구조물을 이용해 공중에 떠 있는 모양의 정원을 만든다. 구조물을 양치식물 위주로 꾸며 원시림을 표현한다. 원예치료아카데미 측은 공중에서 자라는 양치식물을 통해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화원협회 대구지회는 ‘외갓집’이란 작품을 내놓는다. 시골 할머니집 모습을 전시장에 꾸며 가족 나들이객에게 정겨움과 편안함을 선사하겠다는 것이다. 농기구와 각종 화초류가 있는 옛 시골 집을 그대로 재현한다. 달서구일락야생화연합회는 산과 연못·들판이 있는 풍경을 만들어낸다. 자연석과 꽃나무를 이용해 작은 산을 만들고 야생풀꽃을 심어 꽃길을 산책하는 느낌이 들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대구불로화훼단지는 실내 공기정화 식물로 ‘치유의 숲길’을, 엑스투로즈는 발광다이오드(LED) 꽃과 LED 나무로 조경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벌레 잡는 식물, 수생식물 등 교육적인 효과가 큰 식물도 만날 수 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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