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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봉승’ 류현진, 괴물도 천재도 넘어섰다





류현진(26·LA 다저스)이 코리안 메이저리거이 역사를 새롭게 썼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인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서 9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투구수가 8회까지 101개에 불과했을 정도로 맞춰잡는 피칭으로 돋보였다. 시즌 6승째. 아울러 빅리그 데뷔 11경기 만에 완봉승을 따내며 지난 2006년 6월3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 이후 한국인 투수로는 7년 만에 금자탑을 쌓았다. 당시 박찬호의 경기는 우천으로 6이닝 만에 종료돼 정규 이닝을 모두 셧아웃 시킨 것은 2005년 9월25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9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김선우(당시 콜로라도) 이후 처음이다.



이날 1회 세 타자를 가뿐하게 처리한 류현진은 2회 1사 후 켄드릭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고, 이후 완벽에 가까운 완급조절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전체 팀 타율 8위(0.264), 홈런 8위(59개) 등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 에인절스지만 켄드릭 안타 이후 8회 2사까지 20타자가 연속 범타로 물러나며 침묵했다. '괴물' 푸홀스, '천재' 트라웃이 도합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반면 다저스는 전날까지 타율 0.105(76타수 8안타)에 그쳤던 크루즈가 5회 무사 1루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리는 등 6~9번 하위타선에서 4안타 3타점을 책임지며 마운드를 지원했다.



배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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