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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장학재단 세운 최평규 회장

“과학기술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과학기술 꿈나무 키우고파
소외계층 지원에도 최선”

 300억 규모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최평규(61·사진) S&T그룹 회장의 포부다. 최 회장은 28일 오전 경남 창원시 풀만호텔에서 ‘S&T장학재단’ 발기인대회를 열고 “다음 달 법인등기 등을 거쳐 재단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기금 300억원 가운데 100억은 최 회장이 출연한 사재. 최 회장은 현금 20억원과 80억원 상당의 S&T홀딩스 주식 등을 출연했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S&T중공업과 S&T모티브가 각각 현금 100억원을 냈다. 재단은 현금 출자분의 이자와 주식 출자분의 배당금으로 전국의 우수 중·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은 최 회장이 맡고, 여상규 국회의원·박재규 경남대 총장·김영철 건국대 교수·이찬규 창원대 총장·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이사·감사를 맡는다.



 최 회장은 “5년 전부터 장학재단 설립을 생각해 왔다”며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미래를 이끌어 갈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과학기술 인재육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경기 침체를 언급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보고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T는 부채 비율이 낮아 불황이 와도 잘 견딘다”며 “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재의 저금리보다 높은 배당이 가능한 주식을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자산 규모 2조5000억원인 S&T그룹은 S&T홀딩스, S&T중공업, S&TC, S&T모티브, S&T모터스 등 5개 상장사와 계열사 20개를 두고 있다. 각 회사는 200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때 사원 자녀 등이 참여하는 청소년 영어캠프와 미국 어학연수 등 장학사업을 해왔다.



 “개인소득이 생기면 추가로 기금을 내 장학재단의 규모를 더 키우고 싶다. S&T의 창업정신인 ‘기술 보국’과 ‘미래 지향’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최평규 회장의 다짐이다.



창원=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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