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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 총에 피격, 목격자 있다"…'허일병 사건' 공개 재판

[앵커]



1980년대 대표적 군 의문사 사건인 허원근 일병 사망사건에 대한 재판이 오늘(28일) 성균관대 로스쿨에서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정부는 법정에서 팽팽히 맞섰습니다.



심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84년 4월, 강원도 화천 육군부대에서 군인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허원근 일병 사망 사건 입니다.



당시 군은 허 일병이 자살했다고 발표했지만 2002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상관에 의한 타살'이라는 조사결과를 내놨습니다.



8년 뒤 1심 재판부는 타살로 볼 증거가 충분하다며 국가가 유가족에게 9억 2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국가는 곧바로 항소했고 오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항소심 재판이 열렸습니다.



유가족측은 내무반에서 난동을 피우던 상관의 총에 맞았다는 목격자 증언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영춘/고 허원근 일병 아버지 : 국군 총수가 사과해야 합니다. 대통령이 사과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국가측 변호인은 자살 가능성이 높다는 부검결과를 들며 반박했습니다.



지난 3월 연세대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오늘 '캠퍼스 열린 법정'에는 로스쿨 학생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재판 선고는 오는 8월 2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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