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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수동적이라면 게임은 상호반응형”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인터넷ㆍ모바일 인프라가 발달했습니다. 이를 교육에 활용해 발전시키면 세계 기능성 게임시장을 선도할 수 있습니다.”

굿 게임쇼 콘퍼런스에 참석해 ‘게임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미 법무법인 ‘드링커 비들 앤 리스’의 찰스 P 로즈(사진) 파트너 변호사는 “기능성 게임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 교육부 법무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기능성 게임이 방과후 수업에 단순히 사용되는 수준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에 통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면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국은 인구 대비 모바일 기기 보급률이 109%에 달해 다른 어느 나라보다 여건이 좋다고 했다.

그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학습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라며 “관련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90%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면 더욱 재밌게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새로운 학습이 보편화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그는 “미국에는 1500여 개의 학군이 있고 각 학군 내 1~2개 학교에서 모바일 기기를 수업에 활용하고 있지만 학교장의 독자적 판단에 따라 실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를 국가적으로 시스템화하고 체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은 전통적인 교육방법을 넘어서는 학습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통적인 교과서가 수동적이라면 게임은 상호반응적”이라며 “기능성 게임은 비디오 게임과 비슷해 즐겁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학습방식과는 다른 결과를 낳는다”고 했다. 게임을 통해 공부를 즐긴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좋아진 예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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