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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 전 국무총리 별세…박정희·박근혜 대이은 인연

[앵커]



1970년대 경제개발신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어젯(18일)밤 별세했습니다.



고 남 전 총리와 박정희-박근혜 대통령, 2대를 이은 인연을 조민진 기자가 짚어봅니다.





[기자]



남덕우 전 총리가 처음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건 박 전 대통령이 1969년 당시 서강대 교수였던 그를 재무부장관에 발탁하면서였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경제부총리 등을 지내며 십수년 간 경제 개발을 이끌었습니다.



아버지 박 전 대통령이 큰 딸의 대학 진학 자문을 구하면서 남 전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연도 싹틉니다.



[고 남덕우/전 총리 (지난해 8월 JTBC 인터뷰) : 어느 날 박(정희) 대통령이 날 보고 '근혜, 어느 대학을 보냈으면 좋겠나'해서 '서강대 보내십시오' 그랬다고…]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후 어려운 시절을 보내던 딸 박근혜 대통령과 만남을 이어온 그는 박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하자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습니다.



[고 남덕우/전 총리 (지난해 8월 JTBC 인터뷰) : (당시 박근혜 후보와) 어쩌다 만나죠. 그럼 참고될 만한 얘기는 해요. 박 대표는 남의 말을 신중히 들어요.]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는 '박근혜 경제자문단'을 맡았습니다.



아버지 서거후 33년만에 청와대에 다시 들어간 박 대통령은 취임 며칠 뒤 남 전 총리를 청와대로 초청해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참모이자 딸 박근혜 대통령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남 전 총리는 생전에 박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 남덕우/전 총리 (지난해 8월 JTBC 인터뷰) : 박근혜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절대 허튼 소리 안하기 때문이야. 사람에게 믿음을줘요. '저 사람 말이면 거짓말이 아니다'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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