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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연인과 결혼 발표한 김조광수 감독 "혼인신고, 반려되겠지만…"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김조광수(48:사진 왼쪽) 감독이 결혼을 발표했다.



김조광수 감독은 15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5년부터 공개결혼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동성애자들도 이성애자들과 같은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 공개결혼이 그런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와 2005년부터 연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19살 연하의 연인 레인보우팩토리 김승환 대표도 함께 자리했다. 김승환 대표는 “주변 가족과 지인들이 내 정체성을 인정해줬다. 모두들 김조광수 감독과 함께 하는 것을 지지와 동의를 받게 돼 이 자리에 서게 됐다. 모두 결혼을 반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단지 공개적으로 나섰을 때 받아야할 욕설과 비방에 상처받을까 많이 걱정을 하셨다”고 말했다.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는 9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아직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식 축의금은 우리나라 성소수자들의 공간인 무지개(LGBT) 센터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이들은 결혼식 후 혼인신고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조광수 감독은 “반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된다면 헌법소원을 제기할 예정이다. 동성결혼이 합법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동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녀 입양에 대한 물음에는 김조광수 감독은 “성소수자들 커플 중 입양을 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하지만 내가 아이를 좋아하지 않아 입양을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 뉴시스/AP·로이터=뉴시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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