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中,부모 부재 농촌아동 6천만 초과…유동아동 3천만 명

[<인민일보> 05월 11일 04면] 중화전국부녀연합회는 최근 ‘중국 부모 부재 농촌 아동(이하 ‘농촌 거주 아동’) 및 도시 농촌 간 유동 아동 현황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은 농촌 거주하는 아동 수가 6,102만 5,500명에 달해 전체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전국 유동 아동 수 또한 3,581만 명으로 대폭 증가되었다.



농촌 거주 아동 수 5년 만에 242만 명 증가



중국인민대학 인구 및 발전 연구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연구는 2010년 전국 제6차 전체 인구조사 데이터 중 126만 명을 뽑아 농촌 거주 아동 수, 지역분포, 연령 및 성별 등을 기준으로 통계 분석한 것이며, 연령은 만 0-17세로 제한했다.



보고서에서, 2010년 중국의 0-17세 농촌 거주 아동 수는 6,102만 5,500명으로 전체 농촌 아동 수의 37.7%이며, 전국 아동 수의 21.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에 전국에서 1%의 아동 수를 선정하여 조사한 데이터와 비교하면 5년 동안 약 242만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보고서는 또, 농촌 거주 아동은 주로 노역을 수출하는 쓰촨(四川), 허난(河南), 안후이(安徽), 광둥(廣東), 후난(湖南)의 5개 성(省)에 집중 분포되어 있으며, 전국 농촌 거주 아동 수의 43.64%에 달한다고 밝혔다.



광둥의 유입된 아동 수 최고치… 베이징, 상하이, 저쟝(浙江)도 높은 비율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도시 농촌 간 유동 아동 수는 3,581만 명으로 2005년보다 41.37% 증가했으며, 이 중 농촌 호적이 등록된 인구는 80.35%로, 이를 근거로 전국의 농촌 아동 유동 인구가 2,877만 명에 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동인구 유동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둥성으로 전국의 12.13%인 434만 명이며,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 그 외에도, 일부 지역은 유입된 아동 수 비율이 높은데, 상하이시의 경우 10명 중 4명이 유입된 아동이며, 베이징시와 저장성의 경우 10명 중 3명이 유입된 아동이다.



농촌 거주 아동, 안전 및 교육문제 존재



조사 결과에 따르면, 46.74%의 농촌 거주 아동은 부모가 모두 외부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조부모와 동거하는 아동이 32.67%로 가장 높다. 주목할 만한 점은 독거 아동이 205만 7천 명에 달해 주변의 관심과 보호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다.



이들과 동거하는 조부모의 평균 연령은 59.2세이며 절대 다수가 초졸 학력이다.



이 아동들의 가장 큰 소망은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이라고 조사되었다. 부모와 장기간 떨어져 지내는 아이에게는 보살핌, 안전문제, 교육문제 등 외에도 혈육 간 애정 결핍이 특히 중요한 문제가 된다.



농촌 가장들의 ‘성별 편차’ 문제 심각



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유치원부터 의무교육 단계에 있는 아동 중에서 남자아이의 경우 농촌에 남아있는 인구보다 유동인구 비율이 항상 높은 수치이며, 의무교육을 마친 만 15세 이상의 유동인구는 여자아이의 비율이 높다고 한다.



취학 연령 전 아동과 의무교육 단계의 남자아이의 경우 농촌에 남아 있는 비율보다 도시로 유입된 인구가 많다. 이는 가장들이 아들을 데리고 도시로 오고, 딸은 농촌에 남겨둠으로써 남자아이들이 비교적 좋은 생활환경 및 교육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만 16-17세에 해당하는 남자 청소년의 경우 도시로 유입되는 인구보다 농촌에 남아 있는 인구가 많은 반면, 해당 연령의 여자 청소년은 도시로 유입되는 비율이 높은데, 이는 가장들이 의무교육을 막 마친 여자아이를 도시로 보내 조기 취업을 시키기 때문이며, 이로써 여자아이들은 기술보다 노동력이 필요한 가공업이나 전통적인 서비스업에 종사할 수밖에 없어 자기계발이 희박한 상황이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