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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 만들려면 인성 먼저 가르쳐야"

교사와 학생·학부모들은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제일 먼저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총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대 등이 ‘스승의 날(15일)’을 맞아 최근 전국 교사·학부모·학생 28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다.



스승의날 교사·부모·학생 설문

 ‘교육문제로 인해 행복한지, 고통스러운지’를 묻는 질문에 교사의 38.6%, 학생 49.7%, 학부모 59.3%가 고통스럽다고 답했다. 교사들은 생활지도의 어려움(35.5%)으로, 학부모는 명문대 등 학력 위주의 교육 풍토(33.6%) 때문에 힘들어했다. 학생들은 점수 위주의 성적평가(28.2%)가 가장 괴롭다고 했다.



 이유는 달랐지만 대안은 같았다.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사(44.8%)·학부모(42.5%)·학생(21.4%) 모두 “학력 위주의 교육 풍토를 인성중심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특히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한 중학교에선 교사(51.0%)와 학생들(23.3%)이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더 절감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교사들은 학교와 가정의 협력체제 마련(22.1%), 학생들은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과정(20.8%)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교육기업인 진학사가 최근 고등학생 406명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에서도 나타났다.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역할을 물었더니 88%(359명)가 “수업과 진로지도 외에 인성교육까지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선생님이 인생상담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학생이 56%, “선생님이 부모 역할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학생도 23%나 됐다. 김무성 한국교총 대변인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모든 이가 공감하고 있다”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력 위주의 교육 패러다임을 인성 위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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