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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액 초과해 전액 신용결제 처리 땐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SMS 통보 의무화

통장 잔액 내에서 쓰면 체크카드처럼 결제되고, 잔액을 초과하더라도 30만원 한도 내에서는 신용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체크카드’가 인기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9만 명이던 가입자는 올해 3월 현재 72만 명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체크카드 결제 방식을 잘 몰라 결제 대금을 연체하는 경우가 빈발해 주의가 요구된다. 통장 잔액이 부족한 걸 모르고 체크카드를 사용했는데, 자신도 모르게 신용 결제로 처리되는 식이다. 예컨대 통장에 15만원이 있는데 카드로 20만원을 결제했다면 20만원이 모두 신용 결제로 이뤄진다. 통장 잔액보다 결제 금액이 많으면 차액만 신용 결제되는 게 아니라, 전체 결제 금액이 신용 결제되는 것이다. 이처럼 신용 결제된 사실을 몰라 연체할 경우 고객은 20%대의 높은 연체 이자를 물어야 한다.



 이 같은 ‘나몰래’ 연체를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하이브리드 카드의 결제 방식 고지 방법을 개선키로 했다. 앞으로 카드사들은 예금 잔액이 부족해 신용 결제되는 경우 고객이 이를 알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야 한다. 지금까지는 SMS를 통해 카드 사용 시간과 점포·금액만 통보했지만, 앞으로는 ‘잔액이 부족해 전액 신용 결제됐습니다’ 같은 문구를 넣어야 한다. 이와 함께 체크카드를 발급할 때는 계좌 잔액이 부족하거나 전산장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용 결제로 처리된다는 사실을 안내장 등에 명시해야 한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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