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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조류박람회 때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준비”

김종식(63·사진) 완도군수는 경영자형 자치단체장으로 유명하다. 완도군의 특산품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사업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잇따라 성공시켜 온 덕분이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지역개발사업 우수기관’에 완도군이 선정되기도 했다. 3선인 그가 군정을 맡은 2002년부터 완도군이 각종 정부단체로부터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받은 상(賞)사업비는 134억5800만원에 달한다. 덕분에 2002년 채무가 137억원에 달했던 완도군은 현재 한 푼의 채무도 없는 상태로 탈바꿈했다.

 -주민 소득을 늘리기 위해 주력하는 부분은.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과 완도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완도군이숍(www.wandoguneshop.com)을 열고 군 주도로 이를 운영한다. G마켓과 옥션 같은 온라인 쇼핑몰과도 군이 제휴를 맺고 전복이나 김 같은 우리 특산품을 직접 팔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입원이 전복 양식에 치우쳐 있다는 인상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관광과 이를 위한 스토리텔링은 완도군을 떠받치는 또 다른 성장 축이다. 지난해 완도군을 찾은 외지 관광객 수는 264만 명을 헤아린다.”

 -완도군은 물리적으로 수도권 사람들이 오기 힘들지 않나.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에 완도군 내 청산도가 최종 선정돼 125억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운송 수단이 발달하면서 이동거리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볼 만한 콘텐트가 있는가다.”

 -최근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섬의 특산물인 해조류를 바탕으로 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내년에 열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조류를 소재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내놓을 생각이다. 구상대로라면 관광객이 완도에 추가로 유입될 것이고, 이들은 우리의 질 좋은 해조류를 저렴한 값에 사갈 수 있어 양식 어가의 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다.”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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