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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11개 부문 후보 올라 더 뮤지컬 어워즈 내달 3일 시상

명불허전(名不虛傳)인가.



라카지·레베카도 10개 부문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The Musical Awards)’에서 최다 후보작의 영광을 차지했다. ‘레미제라블’은 올해의 뮤지컬, 남우주연상, 남녀조연상 등 총 11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본래 1985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됐다. 프랑스 혁명기 주인공 장발장의 파란만장한 삶을 조명하는 가운데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폭풍처럼 몰아치는 선율에 담아내 20세기 후반 명품 뮤지컬의 대명사로 군림해 왔다. 지금껏 국내엔 무허가 공연으로 몇 차례 소개돼 오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용인에서 공식 첫 한국어 공연이 올라갔다. 이후 대구·부산을 거쳐 4월부터 서울에 입성했다. 지난해 말엔 휴 잭맨·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개봉돼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과 함께 흔히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힌다.



 ‘레미제라블’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건 라이선스 뮤지컬 ‘라카지’와 ‘레베카’다. 두 편 모두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라카지’는 그간 어둡게 묘사돼 오던 동성애를 유쾌하게 풀어낸 수작이다. 2010년 미국 토니상을 휩쓸었고, 지난해 여름 국내에 수입돼 인기를 끌었다. 오스트리아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로는 드문 스릴러 형식을 보이며 “유럽 원작보다 뛰어난, 한국적 변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한 해 한국 뮤지컬의 성과를 총 정리하는 ‘더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중앙일보·JTBC가 주최하며 삼성전자·현대자동차·포스코가 협찬한다. 시상식은 6월 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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