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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전 국정원장 자택에 화염병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 2명이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6시20분쯤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원 전 국정원장의 서울 관악구 남현동 집에 화염병 2개를 던졌다”며 “폐쇄회로TV(CCTV)를 토대로 범인을 추적 중이다”라고 8일 밝혔다. 소주병 크기의 화염병은 원 전 원장의 집 앞마당에 떨어져 불이 붙었지만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다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국정원장 측은 사건 당시 즉시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다음날인 6일 밤 경찰에 비공개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는 화염병을 던지는 장면이 찍히지는 않았지만 사건 발생 시간대에 50대 남성 2명이 달아나는 뒷모습이 찍혀 있다”고 전했다.



경찰, 50대 추정 남성 2명 추적

 경찰은 괴한들이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원 전 국정원장에게 불만을 품고 화염병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원 전 국정원장은 직원에게 대선 개입을 지시하는 등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으로부터 고발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 앞으로 협박 편지와 밀가루가 담긴 괴소포가 발송된 사건과 이번 화염병 투척 사건에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



이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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