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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방치되는 아이들

소득 수준 2만달러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의 육아 열망은 뜨겁다. 조기교육을 비롯해 각종 명품 육아 방식이 화제다. 하지만 이런 세태 이면엔 굶주림에 시달리며 방치되는 아이들이 있다. KBS1 ‘파노라마’가 가정의 달을 맞아 ‘보이지 않는 아이들’ 2부작을 기획했다. 9일 밤 10시 방송.



 2010년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방임 아동은 210만명 에 달한다. 제작진은 전국 각지를 돌며 위기에 처해 있는 50여 가구의 아이들을 만났다. 서울역 광장에서 만난 4살, 5살 아이들은 노숙자와 함께 산다. 술 취하고, 자해하는 노숙자들 사이에서 아이들은 방치되어 있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알코올중독자가 된 아버지와 살고 있는 세 아이의 집엔 쥐가 기어 다닌다. 집 벽엔 곰팡이가 가득 피어 있고, 빈 소주병만 잔뜩 쌓여 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조사한 결과 아동을 방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회·경제적 스트레스’ 탓이었다. 지속되는 경제 위기와 빈곤은 방임 아동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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