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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원한 빛’ 서울예술고등학교 60년 특별전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서울예술고등학교가 18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교 60주년 특별전 ‘예술-영원한 빛’을 연다.

박항률(15회), 이석주(16회), 김덕기·문경원(33회), 양혜규(35회), 문성식(43회) 등 1회부터 54회까지 졸업생 370여명이 두 세점의 작품을 내놓는다. 박병욱(3회), 이두식(10회), 신성희(13회), 박승규(15회) 등 작고한 동문의 작품도 포함됐다.

서울예고는 6·25 동란 막바지인 1953년 3월21일 부산 영도의 허름한 경찰 마구간을 빌려 출발했다. 당시 이화예술고등학교란 교명으로 음악과 미술 분야에서 신입생 100명을 모집했으나 13명이 합격했다. 그해 9월 서울 정동으로 올라와 이화여중·여고 교정에 교실 1곳을 빌려 더부살이를 했다.

1954년 학교명을 서울예술고등학교로 바꿔 오늘에 이르렀다. 지난 60년간 배출한 졸업생은 1만6000여명이다. 그중에는 지휘자 금난새, 첼리스트 정명화, 피아니스트 김대진, 동양화가 오용길,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윤성주 등이 있다.

전시에 나온 작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모교 발전기금으로 사용한다. 전시는 26일까지다.

swryu@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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