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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10개월 MBC 사장에 김종국씨

김종국(57·사진) 대전MBC 사장이 MBC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MBC는 2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사장을 새 사장으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최종 후보 4인에 대한 면접과 이사회 투표를 거쳐 김 사장을 신임 사장 내정자로 뽑았다. 김 신임 사장은 이날 투표에서 사장 선임 요건인 재적 이사수 9명의 과반수 지지를 얻었다. 방문진은 이날 투표에서 과반수인 5표가 나오면 투표를 중단하기로 하고, 최종 득표수는 비공개했다.



 김 사장은 방문진 면접에서 “법과 원칙에 입각한 경영을 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보도·시사 부문의 회복에 중점을 두며 콘텐트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출신의 김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LA특파원과 경제부장·정치부장·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마산MBC·진주MBC 겸임사장, MBC경남 초대 사장 등을 거치며 지역MBC 통폐합 문제에 적극 관여했다. 최문순(현 강원도지사) 전 사장에 이어 두 번째 MBC 노조 위원장 출신 사장이다. 김 사장의 임기는 김재철 전 사장의 잔여임기로 내년 2월 이후 열리는 정기 주총까지 약 10개월이다.



 한편 MBC노조는 성명을 내고 “방문진이 대다수 MBC 구성원이 원하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며 “김 신임사장은 ‘제2의 김재철’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와 뜻을 세우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MBC 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김재철 사장 3년 전면 감사, 파업대체 인력에 대한 엄정한 임용, 해고자 복직·보복성 징계 무효화” 등을 요구했다.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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