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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까지 가세 "잠 자는 아이를 발로…" 공포의 어린이집

[앵커]

전국적으로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폭행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피멍이 들 정도로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를 때린 부산의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 뿐만아니라 원장도 폭행에 가세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구석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폭행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피멍이 들 정도로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를 때린 부산의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 뿐만아니라 원장도 폭행에 가세했다는 증언이 있어 29일 JTBC가 보도했다.

17개월 여자 아이를 건네 받은 보육교사. 갑자기 아이 등을 때리더니 바닥에 던지다시피 눕힌다. 머리가 부딪칠 정도로 내팽개치고, 다리를 끌어당겨 기저귀를 갈아준다.
아이는 등과 옆구리에 시퍼런 피멍이 들었다.

[피해 아동 어머니 : 진짜 가슴이 찢어진다고 해야 하나요. 평생 애한테 미안해 하면서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항의의 뜻으로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찾았다.

[(원장 두둔하는 아줌마가 어디서 진짜…) 내가 원장 두둔한 게 뭐가 있습니까.]

원장까지 가세해 상습적으로 때렸다는 증언도 나왔다.

[학부모 : (교사의 증언은) 원장이 자기에게 뒤집어씌우려 한다. 그러니 어머니 도와달라. 사실은 다른 애들도 폭행을 당했다. 낮잠 자는 시간에 발로 밟는 사진이 포착된 거 보고…]

원장 42살 민 모 씨와 교사 2명은 불구속 입건된 상태. 문제의 어린이집은 유리창이 깨져 있다. 폭행사태를 겪은 일부 학부모들이 분을 참지 못해 돌을 던진 것.

12일 경기도 수원에서도 3살된 아이가 폭행을 당했다.

[경찰 관계자 :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 애가 잠을 자지 않는다고 다른 애들한테 피해 준다고 (보육교사가) 훈계 차원으로 이마를 때렸답니다. 주먹으로…]

부모가 경찰에 고소했지만 CCTV 영상이 없는 상태에서 원장은 폭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 : 부모 입장에서는 엉뚱한 상처를 갖고, 지금 그게 선생님이 쥐어박은 상처가 났다는 둥…]

온라인 중앙일보

[어린이집 원장 : 부모 입장에서는 엉뚱한 상처를 갖고, 지금 그게 선생님이 쥐어박은 상처가 났다는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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