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유동성 위기에 엔저 공세까지…세계 최강 조선업도 위태

경남 진해의 조선소 밀집 지역입니다.



점심시간인데도 식당가는 한산합니다.



STX조선이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서 이곳 경기는 싸늘하게 식었습니다.



[식당 주인 : (매출이)줄어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가 어려우니까…진해는 stx가 먹여살리니까요.]



조선소 직원들이 늘 찾는 식당이지만 외상은 더 이상 사절입니다.



[식당 주인 : 외상 안 준다는 말이 맞습니다. 영세 상인들이 외상 주겠어요? 생각을 해보세요.]



STX조선이 어려워진 데는 저가 수주에다 공장을 무리하게 늘린 탓입니다.



차입금만 6조원에 달합니다.



급기야 이달엔 직원들 월급도 제때 주지 못했습니다.



STX에 납품해온 1400개 협력사들은 함께 위기에 내몰린 상황.



[윤종수/창원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장 : 조선 경기가 어려워서 당장 유동성 위기를 관련 중소기업들도 겪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의 한 대형 조선소. 강도높은 구조조정까지 했지만 상황은 여전히 버겁습니다.



[구본익/성동조선해양 부사장 : (해외 선주들이) 이전에는 선수금을 80%까지 줬는데, 지금은 30~40%만 줘서 (자금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공급과잉에 따른 수주 감소로 한파를 겪어온 국내 조선업계. stx조선의 유동성 위기에다 엔저 현상까지 겹치면서 또다른 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국내 대기업 '투자 급감'…내수 경기는 더 수렁 속으로부동산 침체에 '수년째 공사중'…고물상들도 죽을 맛경제 5단체, '경제 규제 입법' 반대…"기업 활동 위축"물가차관회의…물가안정 위해 정책 역량 집중



Copyright(C) JTBC Contents Hub.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