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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MVP·감독상 … 다 가져간 SK

SK 최부경(24·2m)이 생애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프로농구 신인상을 받았다.

 최부경은 25일 서울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96표 중 92표를 얻어 박경상(23·KCC·4표)을 제치고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챔프전이 열리기 전에 기자단 투표가 이뤄져 김시래(24·모비스)는 득표하지 못했다.

 지난해 1월 2순위로 SK에 입단한 최부경은 예견된 신인왕이었다. 문경은(42) SK 감독은 “최부경이 신인왕이 될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녔는데 예상이 적중했다. 최부경은 올 시즌 평균 8.5점, 6.4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SK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SK는 화려한 스타들을 보유하고도 성적이 나지 않아 ‘모래알 조직력’이라고 비판받았다. 최부경은 리바운드, 수비, 루스볼 다툼 등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SK를 환골탈태시켰다. 여자친구와 함께 시상식을 찾은 최부경은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 고맙다. 프러포즈는 나중에 하겠다”며 웃었다.

 이날 시상식은 SK의 날이었다. SK 김선형(25·1m87㎝)이 84표를 획득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문 감독이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사상 최초로 만장일치로 감독상을 받았다. 베스트5에는 양동근(32)·문태영(35)·로드 벤슨(29·이상 모비스)·김선형·애런 헤인즈(32·이상 SK)·리온 윌리엄스(27·오리온스)가 뽑혔다. 벤슨과 윌리엄스가 동표가 나와 KBL 사상 처음으로 베스트 5가 6명이 됐다.

 식스맨상은 변기훈(24·SK), 인기상은 김태술(29·KGC인삼공사)이 받았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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