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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수 무소속 김성기 "비리 지자체 오명 씻겠다"

김성기 후보가 가평군수 당선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뉴스통신]
여당 성향의 무소속 후보 4명과 야당(민주당) 후보 1명 등이 경쟁한 경기도 가평군수 재선거에서 무소속 김성기(56)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민주당 김봉현(41) 후보와 무소속 육도수(54)·박창석(56)·정진구(57) 후보를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렸다.

 가평군수 재선거의 최대 이슈는 ‘도덕성’이었다. 전직 군수 2명이 비리에 연루돼 잇따라 중도 하차했기 때문이다.

이진용 전 군수는 골재 채취 업자에게 40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올해 1월 군수직을 잃었다. 2007년에는 양재수 전 군수가 비리로 중도 하차했다. 비리로 물러난 전 군수의 잔여 임기를 채울 이번 선거에 도의원 2명이 사퇴하고 출마했다. 군수와 도의원 2명을 새로 뽑게 되자 세금 낭비 논란이 일었다. 김 당선인은 “전임 군수의 잇단 비리로 가평군이 뒤집어 쓴 오명을 씻고 행정을 신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지역 관광자원을 살려 수도권 최고의 테마형 농촌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통합관광마케팅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도시가스 조기 공급, 마을기업과 농촌형 기업 육성, 장학기금 500억원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가평고와 한림전문대(현 한림성심대)를 졸업한 그는 33년 동안 가평군청에서 일했다. 2008년 세계캠핑캐러바닝대회 총괄팀장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감한 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일하다 이번 선거에 나섰다. 

가평=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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