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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중앙일보 4월 24일 B10면 '기준금리와 채권 값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기사 중

4월 24일 B10면 틴틴경제 ‘기준금리와 채권 값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에 잘못이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값이 떨어지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값이 오른다는 큰 줄기는 맞습니다. 하지만 사례를 들어 설명한 부분에 오류가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4% 금리가 3.5%로 떨어졌을 때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땐 금리가 내리기 전에 발행한 원금 1억원, 연리 4% 채권을 1억1000만원 주고 사겠다는 투자자가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금리가 떨어진 뒤 1억1000만원을 갖고 연리 3.5% 채권을 사봐야 1년 뒤 385만원 이자가 붙는데, 전에 나온 ‘원금 1억원, 연리 4%’짜리 채권을 사면 애초에 약속된 이자 400만원을 전부 받을 수 있어 이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투자는 이익이 나지 않습니다. 원금 1억원에 연리 4% 채권은 1년 뒤 원금과 이자를 합해 1억400만원을 돌려받는 것이므로 1억1000만원을 주고 사면 600만원 손해를 봅니다.



 하지만 40만원 웃돈을 주고 1억40만원에 산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계산은 이렇습니다. 1억40만원을 연리 3.5% 채권에 투자하면 1년 뒤 돌려받는 것은 이자를 포함해 1억391만4000원이 됩니다. 반면 ‘1억원, 연리 4%’ 채권을 1억40만원 주고 사면 1년 뒤 원금을 합해 1억400만원을 받습니다. 액면가 1억원짜리 채권을 40만원 웃돈 주고 사는 게 8만6000원 이익이 되는 겁니다. 금리가 내릴 때 채권 값이 오르는 원리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값은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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