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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 “오십대는 많은 것이 변한 최고의 순간”

▶“민심을 얻는 방법에 대해 순자는 리더가 먼저 스스로 덕과 의와 충성, 신뢰를 쌓아야 하고, 그 다음으로 어질고 현명한 사람을 중용하고, 마지막으로 포상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때에야 군사와 백성들이 마음으로 존경해 목숨까지 던져 충성한다는 것이다. 이순신이 파직되었을 때 백성들이 ‘이제 우리는 죽었습니다’라고 했고, 재임용되었을 때 ‘이제는 살았다’라고 한 것은 이순신이 백성의 마음을 얻은 리더였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박종평 『흔들리는 마흔, 이순신을 만나다』


▶“온 세상을 네트워크로 엮어놓은 월드와이드웹(www)보다 더 무서운 하늘의 그물. 때때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라고 생각하며 악행을 저지르고도 아무 일이 없기를 바란다. 하지만 하늘의 그물망은 생각보다 촘촘한 모양이다. 나는 가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세상은 촘촘한 그물로 서로 엮여 있고 누군가의 행위와 염원은 그 그물망을 타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거나 나쁜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상상해 보곤 한다.”

-조우성 『내 얘기를 들어줄 단 한사람이 있다면』


▶““거울을 볼 때마다 항상 이런 생각이 들어. 도대체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언제 이렇게 주름이 늘었고, 또 언제 머리가 이렇게 희었지?”(중략) 나는 생각했다. 노년이 어디 있나? 단어를 지배하는 것은 나지, 단어가 나를 지배하는 건 아니잖아. 삶은 노화의 단계마다 생각도 못한 선물을 마련하는 게 아닌가? 삼십대는 무섭고, 사십대는 너무 취해 기억이 잘 안 나고, 오십대는 많은 것이 변한 최고의 순간이고, 육십대는 오십대의 축복을 연장시킨다.”

-이충걸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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