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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다시 돌아와…야근수당 챙기는 구청직원들

공무원들이 불법으로 야근 수당을 자꾸 챙기는 일이 발생하자 지문인식기까지 도입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한밤 중에 사무실로 들어와서 퇴근 기록을 조작하는 공무원들의 포착됐다. 불법으로 야근 수당을 챙기는 공무원들을 18일 JTBC가 단독 보도했다.



서울의 한 구청. 밤 9시가 지난 늦은 시각에, 직원들이 구청으로 돌아오더니 채 1분도 안 돼 다시 건물을 빠져 나간다.



일주일 뒤에도 같은 모습이 반복됐다. 밤에 당직실로 향하는 공무원을 뒤따라 들어가니 지문인식기에 퇴근 기록을 남기고 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A구청 공무원 : (왜 지문만 찍고 나가셨어요?) 아니에요. 직원들 몇 명이나 있나 확인하려 들어왔다가 가는 거예요. (방금 지문 인식기에 손을 대고 오셨잖아요?)…]



구청의 야근 수당은 시간당 만원 안팎.



이런 식으로 야근 기록을 꾸미면, 한 달에 30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 정도의 야근 수당을 챙길 수 있다.



구청 측은 이날 밤 관내에서 산불이 나 직원들이 외근을 했다고 해명했다.



[A구청 홍보과 : 그날 그 시간대 산불이 일어났어요.]



하지만, 관련 부서 직원들의 퇴근 시각은 밤 9시 30분 이후. JTBC 카메라에 잡힌 직원들은 그 전에 퇴근 기록을 남겼다.



산불과는 무관한 직원들이 야근 기록을 남긴 의혹이 제기된다.



구청 측은 “밖에서 실제로 일을 한 뒤 근무 기록을 남기려 구청을 들르는 경우도 있고 구청 인근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화장실에 들르는 걸 공무원으로 착각했을 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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